종이 영수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은 주로"비스페놀-A (BPA)"라는 환경호르몬의 노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BPA는 열감지 영수증 용지에 발색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인체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종이 영수증의 위험성
- 호르몬 불균형 유발: 생식 기능 저하, 발달 장애,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암 위험 증가: 특히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종이 영수증 만지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종이 영수증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
1.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 (2019년)
- 연구 내용: 마트 계산직원들의 체내 BPA 농도를 비교
- 분석 결과: 업무 후 BPA 농도가 업무 전보다 약 2배 높아짐
- 해석: 영수증 처리 업무를 통해 BPA 노출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
2. 한국소비자원 연구 (2011년)
- 연구 내용: 다양한 종류의 영수증에서 BPA 함량
- 분석 결과: 대부분의 영수증에서 BPA 검출, 일부 영수증에서는 기준치 초과
- 해석: 종이 영수증을 통해 BPA 노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
3. 프랑스 국립 농업연구소 연구 (2010년)
- 연구 내용: 영수증 표면에 묻어있는 BPA가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지
- 조사 결과: 일부 BPA가 피부 층으로 흡수됨
- 해석: 영수증 만지면서 BPA 노출 가능성 제시
- 종이 영수증 사용 줄이기 위한 노력
- 정부 정책: 일부 국가에서는 BPA 함량 기준 강화, 전자 영수증 의무화
- 기업 노력: 전자 영수증 시스템 도입 및 종이 영수증 발급 제한
- 소비자 참여: 전자 영수증 사용 요구 및 종이 영수증 거부
종이 영수증의 건강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 영수증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과 사회적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BPA 환경 호르몬이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하는 노력에도 같은 내용이 있으니 종이영수증이 앞으로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